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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 December 21, 2012 | view 10,571
27. 경매장을 다녀와서... 
 
얼마전 한 경매회사에서 초청장을 보내왔었다. 외국의 한 유명 경매업체가 한국에서 경매 행사를 하는데 미리 경매할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한다는 것이었다. 국내에도 많은 경매업체가 있으며, 다른 한 경매업체는 필자에게 줄기차게 3년이 넘도록 초청장을 보내오고 있으나 아직 한번도 경매장을 방문하지 못하였다. 경매장에 가서 물건을 구입할 의사가 분명하게 없어서이다.
 
가끔 국내 또는 외국의 시계를 경매업체가 감정을 의뢰해오는데, 본래 필자는 사용자가 직접 감정을 의뢰할 경우에만 감정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것은 다른 사람에 의해서 또는 판매자가 증서가 없는 감정을 하여 사용자 또는 고객에게 뉘앙스가 혼동되는 전달을 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 1] 바세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사 제품의 토빌론(Tourbillon) Ref.30066/000R-8816 제품이다. 현 시가는 1억을 호가한다.
7개월 전에 평소 존경하던 분의 소개로 골동품 업계의 거상( 巨商 )이 휴대용 해시계 한 점을 소장하고 있어 감정을 부탁한다는 연락이 있었다. 며칠 후 골동품 판매를 한다는 분이 찾아오셨는데 유감스럽게도 유물의 보존상태는 최악의 상태였다.
 
휴대용으로는 조금 큰 편이였는데 수평을 조절하는 다림대와 다림추는 소실되었고 나침반도 완전히 파손된데다, 누군가가 수리를 하여 유물의 가치는 손상 될 대로 된 상태였다. 그나마 반구의 원 안에는 그노몬(Gnomon)이 있어서 다행스러웠다. 그러나 몸체의 재질인 상아는 관리부주의로 변색되어 우리문화제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필자는 조선 후기의 강윤( 姜潤 )의 동생인 강건( 姜建:필자의 조사로 강건은 강윤의 친동생임이 밝혀졌다 )의 작품이라고 감정을 하여 주었으며 가격은 좋게 보아야 300만원 정도가 아닌가 하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런데 이 분은 감정서도 의뢰하지도 않고 그저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가버렸다. 소개하신 분의 체면도 있고 하여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1개월 전에 정부의 한 기관에서 박물관이 완공되어 유물을 매입한다는 공고를 하였더니 해시계 한 점이 접수되었다는 관계자의 연락이 있어서 감정을 한 적이 있었다.
 
[그림 2] 로저 드뷔(Roger Dubuis)사가 만든 Minute Repeater 손목시계이다. 현 시가는 1억 5천만원 정도이다.
놀라운 것은 필자가 7개월 전에 300만원으로 감정을 하였던 강건의 해시계이었는데, 소장자( 所藏者 )는 박물관 측에 1억 2천만원을 요구하고 있어서 관계자들과 필자를 놀라게 하였다. 도대체 300만원에 감정된 유물이 어떤 경로를 거쳐서 유통이 되었기에 40배라는 가격상승이 있었을까? 그것은 분명 필자에게 감정을 한 골동품 상인이 필자가 감정한 결과 진품이 확실하다는 등등의 좋은 점만을 구매자에게 전달하고 불리한 내용은 차단하였을 것이다.
 
또한 2003년 KBS 진품명품 프로에 고종황제에게 진상된 강윤의 휴대용 해시계 감정가가 3억으로 감정이 되었으므로, 이 프로의 내용도 한몫을 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정식 감정서를 첨부하지 않은 채 거래되는 골동품의 거래는 주의를 하여야 한다.
 
많은 경매업체에서 경매할 품목을 정식 감정의뢰하지 않으려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여러 번 받았다. 처음에는 경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인가? 하는 좋은 생각을 하였는데, 얼마전 한 경매업체의 경매진행을 보면서 그들이 왜 정식 감정을 회피하였는가를 알게 되어 서운한 느낌을 받았었다. 다른 종목의 또는 다른 경매물품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필자가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며 필자가 감정의뢰를 받은 적이 없으니 알 수는 없다.
 
[그림 3] 파텍 필립(Patek Philippe)사 제품으로 리피터, 크로노 그래프, 문 페이스 월, 요일, 날짜 기능이 있는 손목시계이다.
다만 이번의 한 예에서 그들은 뉘앙스가 매우 혼동되는 방법으로 좋은 점만을 취합하여 구매자들에게 전달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 같았으며 정확한 흑백 논리적인 감정정보가 아닌 "이렇다 하니 이것도 이런 것 같다." 라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도대체 왜 이러한 방법이 통하는 것일까? 너무 궁금하여 3년을 넘게 초청장이 왔어도 가보지 않았던 경매현장을 가보기로 하였다.
 
마침 세계적인 경매업체에서 초청장이 왔으니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이 되어 시간을 내어 찾아가 보았다. 일요일 오전이면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찾아갔으나 의외로 전시장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있었다.
 
전시장에는 약 80여 개의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세계적인 명품이라 불리는 시계들이 있었으나 국내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았다. 전시장 한 쪽에는 토빌론(Tourbillon) 제품이 두 개가 보였으며, 그 옆에는 시계 기술 중에서 최상의 기술이라고 평가되는 토빌론(Tourbillon)과 리피터(Repeater) 기술이 혼합된 최상급의 고급손목시계가 있었다.
 
전시장의 분위기를 오랫동안 지켜본 필자는 평소에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한동안 갈등을 하고 있었다. 필자는 오랜 기간동안 이 업종에 종사를 하였으나 여태까지 어느 매장 또는 친구의 매장을 가서도 전시된 진열품을 1분도 보지 않았다. 보지 않으니 당연히 전시된 상품의 종류를 알 수도 없으며 방문한 점포의 상품에 대한 기억도 없다. 그것이 동 업종의 종사자로서 최소한의 예의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물론 경매물품의 전시를 보러갔으니 전시품을 관람하는 것은 당연한 행동이며.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업종의 다른 매장을 방문하였을 때에는 다르다는 의견이다. 동 업종의 전문가, 또는 엄밀히 말하여 경쟁업체의 업주 또는 종사자가 자신이 경영하는 매장을 방문하여 자사의 진열품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은 분명 좋은 기분은 아닐 것이다. 이런 사고를 가진 필자가 비록 정식 초청장을 받고 초대되었다고 하나 엄밀히 필자는 구매를 하기 위한 관람객은 아닌 만큼 필요 이외의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림 4] 듀뷰이스(Dubois Etfils)에 의해서 만들어진 1/4 Hour 리피터 회중시계이다. 그는 이런 회중시계를 많이 만들지 못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러나 전시장의 분위기는 참으로 한심하였다. 물론 경매 물품들의 관찰을 위하여 경매 참가예정자들이 전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이 직접 작동확인과 이상유무 그리고 자신의 컨셉에 어울리는가를 위하여 시계를 손목에 착용해 볼 수도 있다. 그것은 당연한 요구이며 경매 진행자( 進行者 )들도 협조해 주어야한다.
 
그러나 30여 평도 안 되는 전시장에서는 유감스럽게도 다른 관람객들의 행동을 보지 않으려 하여도 서로 알게 되었고 전형적인 우리나라 졸부들의 행동이 외국의 경매 진행자의 눈에 어떻게 비쳐질까 하는 염려가 필자를 슬프게 하였다.
 
"이거 너무 예쁘지 않니? 나 이거 살 거야." 그들은 한결같이 다이아몬드와 보석들이 꽉 들어찬 시계들 앞에서 가격이 어떻게 낙찰되든 간에 이 물건은 자기 것이라는 말들을 서슴없이 하고 있었으며, 사치와 허영으로 무장된 비싼 시계들 앞에서 포로가 되어 절규하고 있었다.
 
그들이 찬양하고 탄성을 지르는 시계들의 경매 예상가격은 필자는 왜 그런 가격이 책정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으며, 전시장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토빌론(Tourbillon)시계와 리피터(Repeater) 손목시계를 알아보거나 관심을 갖는 관람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상하게도 이 최상의 시계들의 경매 예상가격은 너무 낮은 가격대여서 손님을 끌기 위해 또는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 낮게 책정이 되었나 생각하였다.
 
[그림 5] 에이 랑게(A. Lange & Sohne) 토빌론 손목시계이다. 상품의 디자인이 고전과 현대를 통쾌하게 뛰어넘고 있다. 현 시가는 1억을 호가한다.
또한 시계를 경매한다면 경매품 모두가 사용을 하였던 중고품들이므로 시계 하나 하나의 작동상태, 수리 및 기계적인 점검상태를 알 수 있는 전문가의 소견서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준비는 전혀 없었으며 소비자에게 가장 필요한 전시품들의 상세한 이력 또한 없었다. 관계자에게 질문을 하니 도록( 圖錄 )을 따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필자는 생각하였다. 아마 이들이 만든다는 도록은 분명 그들이 원하는 고객들에게만 전달이 될 것이다. 경매업체가 이 행사를 주관한다면 이런 종류의 전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부유층 이외의 관람객 또는 참가가 있다면 경매 진행에 분명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니 철저히 차단할 것이며 배포되는 경매풀품( 競賣物品 )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있는 도록은 자신들이 원하는 부유층 고객들 이외의 계층에게 공급되는 것을 차단할 것이다. 라는 결론이다.
 
물론 필자 같은 전문가에게는 절대 차단할 것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으며 갑자기 이들이 왜 나를 초청하였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필자 같은 외골수 대쪽 성격은 이미 이 업계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비록 외국의 회사라 하여도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당장은 이들 경매회사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 관람객들 중에도 수준급이 있다는 점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필자는 토빌론과 리피터 시계 앞에 다가갔다. 한참을 진열장 앞에 있었는데도 아무도 내 앞에 오지 않았다. 비싼 시계들의 포로들을 정리하기 바쁜 것 같아 기다리고 있으니 외국인 진행자가 내 앞에 서 있어 나는 서슴없이 물었다. "이것은 토비롱이며 리피러인가?" 필자의 질문에 그녀는 시계를 꺼내면서 준비를 하였다. 그녀는 역시 프로였다.
 
[그림 6] 파텍필립(Patek Philippe)사 제품의 리피터, 크로노그래프, 일, 요일, 일자의 기능이 첨가된 복잡성 기능의 리피터 손목시계의 내부이다.
토빌론 기능은 시계를 보면서 설명을 하면 쉽게 이해할 수는 있으나 리피터 기능은 그렇지가 않다. 리피터 시계를 선듯 준비 없이 고객에게 건너 준다면 그것은 판매인의 기본이 안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시계가 완벽한 리피터 기능이 보장되는 회중시계이었다면 판매자의 제스쳐와 설명법도 달라져야 하겠지만 손목시계일 경우 여러 준비가 필요하다.
 
그녀는 서서히 시계의 태엽을 감고서 시간을 12시에 맞추고 리피터 버튼을 누른 후 시계의 케이스 사이드면을 진열장 유리에 밀착하였다. 경쾌하고 아름다운 타종소리가 들려왔다. 손목시계의 리피터 타종소리가 너무 작아서 그녀는 음향의 효과를 조금이라도 크게 하기 위해서 진열장 유리에 시계의 사이드면을 밀착한 것이다.
 
손목시계의 타종소리가 진열장 유리를 진동하여 고객의 귀에 쉽게 전달될 것이라는 그녀의 의도는 유감스럽게도 비싼 시계의 포로들의 고성들 속에서 아련히 파묻혀지고 있었다. 그 많은 사람들, 이 나라에서 내놓아라 하는 부자들 자칭 시계 매니아라는 그들은 우리의 행동에 아무런 관심도 의구심도 " ? " 마크도 없었다. "좋은 시계입니다." 필자는 더 이상의 대화를 할 수 없었다. 경매 낙찰 예상가격은 1억 2천만원에서 1억 5천만원.
 
[그림 7] 2004년 9월 국내의 한 경매장에서 9,000만 원에 낙찰된 강윤의 휴대용 해시계이다. 유감스럽게도 다림추가 분실되었으며, 제작자와 소장자 제조년월일이 지워져 있어서 필자가 강윤의 시계임을 감정하고 보증하였다.
보름전 국내의 한 경매장에서 근대조선의 천재 과학자 강윤이 만든 해시계의 낙찰가는 9,000만원......
 
그것도 지구상에 단 두 점 존재하는 보물급( 寶物級 )의 휴대용 해시계의 낙찰가이다. 철저하게 후손들에게 외면되고 평가 절하되어버린 우리 조상들의 유물들을 생각해볼 때...
 
슬픈 현실이 아닐수 없다 ...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재는 겨우 두 명의 응찰자( 應札者 )에 의해서 경합되어 9,000만원에 낙찰되었는데, 타국의 자동 기계에 의해서 다량으로 만들어진 소위 명품이라고 포장된 외제 사치품 비싼 손목시계의 경매장에는 인산인해의 광기 속에서 서로 서로가, 작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에 구입하겠다고 아우성들이니... 갑자기 눈물이 눈시울을 적셔서 돌아서는데 그녀가 나를 불러 세운다.
 
"누구십니까?" 돌아서서 멀건히 바라보는 필자에게 그녀는 또다시 묻는다. "누구십니까?" 저 시계를 알아보는 분이 없었는데... 누구십니까? 또 묻는다. 명함을 건너 주고 떠나는 필자의 뒤에서 그녀는 조용히 말했다 "그러면 그렇지" 더구나 놀라운 것은 필자를 초청한 것은 그들이 아니었으며 다른 경매업체에서 초청장을 구해서 필자에게 보낸 것이었다.
 
떠나면서 그들이 과거에 실행하였던 경매의 도록 몇 권을 달라고 하자 그들은 한결같이 필자에게 자신들의 도록에 실려있는 정보를 저작권을 강조하면서 도록의 정보를 사용하지 말 것을 필자에게 강력히 요구하였다. 또한 그들은 이번 경매에 준비중인 도록을 필자에게 보내줄 것을 약속하였으나 아직 도착하지 않고 있다. 물론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림 8] 강윤이 명성황후 또는 흥선 대원군을 위해 제조하였으나 한분은 시해되었으며 한 분은 유배되어 전달하지 못한 휴대용 해시계다. 왕실에 납품하여야 하였으나 납품이 무산되자 제조이유를 알 수 있는 모든 기록을 지웠다. 후에 강천수란 분이 이한성이라는 분에게 드린다는 기록만 발견되었다.
오랜 풍상을 겪으면서 살아온 필자다. 온갖 모함과 질시와 철저한 따돌림 속에서 15년이란 세월을 와신상담( 臥薪嘗膽 )하였다. 그들의 경계와 정보차단은 자연스럽게 익숙해져 있는 필자다. 어찌 그 정도에 주눅이 들겠는가. 오히려 그들 경매업체들이 필자의 이름을 팔아서 경매에 득을 본 사실들은 용서한다.
 
그 경매품은 우리의 문화재요 조상들의 유물을 경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이니 우리 것을 지키는 일에 필자의 이름을 천만번 팔아도 탓할 일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정보는 철저하게 차단하고 주겠다고 약속한 정보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국내의 업체이건 국외의 경매업체 어디라 하여도 물론 그들도 사업인 만큼 이익을 만들어야 생존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밀한 기계장치가 작동되어야하는 정밀 고가품의 경매에 전문가의 기계적인 점검소견이 없이 경매를 진행한다는 것은 어느 누가 보아도 설득력은 없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비싼 시계의 경매에 포로가 되어 외화를 낭비하는 부유층의 행위는 전문지식이 없이 광란하는 작태라 볼 수 밖에 없다.
 
시계를 사랑한다며 시계를 구입하겠다고 그것도 최상급의 수천만 원에서 1억원이 넘는 고가의 시계를 구입하겠다는 그들은 정말 진짜 시계가 무엇인지도 몰랐으며 인류가 만든 최상급의 시계는 전혀 알아보지도 못하였다.
 
유명 연예인 또는 스포츠 스타들의 인적사항과 그들에 관한 사소한 시시콜콜한 것들 한가지라도 모르면 안 되는 것처럼 마치 학습을 하듯 줄줄이 외워대는 요즘의 세태 속에서 자신의 조상 중에 3대만 올라가도 그 족보의 실체를 알지 못하는 것이 작금의 우리들의 초상이 아닌가... 자신을 존재하게 하여준 조상들의 족보도 모르는 자가 태반인데 어찌 명품시계를 사용한다고 시계의 모든 것을 알아야 하겠는가...
 
그러나 정녕 자신이 시계를 사랑하고 시계매니아라고 자칭하며, 수천만 원에서 1억이 넘는 큰 금액으로 시계를 매입한다면 최상의 시계가 어떤 종류이며 정상급의 시계기술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할 것이다. 명품 브랜드만 알고서 브랜드 네임만 찾는 졸부의 형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진정한 시계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 우리들의 명품시계의 경매시장에는 슬프게도 우리조상의 유물이요. 자랑인 우리의 해시계의 경매에는 단 두 명의 참가자만이 외롭게 지키고 있었다.
 
American Certified Master Watchmaker
대한민국 명장
고급 시계사
시계 산업기사
부산여자대학교 교수 정 윤 호